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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Wild Card)란?
와일드 카드는 속성을 지니지 않은 (임의) 대체자를 의미한다. (본인 생각임)
'깎두기'라고도 칭할 수 있겠고, 좀 더 있어보이게 말하자면 조커(Joker)이다.
카드 게임에서 조커의 쓰임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커는 속성(숫자, 모양)을 지니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대체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의 환경에서 와일드 카드는 의외로 자주 그리고 유용하게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 쓰이고 있나?
1. 운영체제에서의 검색
윈도우 탐색기를 실행해서 F3을 눌러보자. 검색창이 뜨면, 거기서 *.JPEG를 쳐보자.
파일 이름이 무었이든 간에 확장자가 JPEG인 파일을 모두 검색한다. 별표(*)가 와일드 카드이다.
"모든"이라는 말로 대체하면 이해하기 쉽다.
2. 인터넷 포털에서의 검색
3. 엑셀에서
3-1. (사용자정의)형식 지정
엑셀의 아무 셀에서나 셀 서식(Ctrl + 1)을 실행하면 가장 첫 탭에 "표시 형식"이라고 뜬다.
여기서는 특정 셀에서 입력한 값이 그 값 그대로가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표시되는 형식"을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여기서 "사용자 지정" 부분을 클릭하면 별 요상한 문자(#0\??)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이 또한 와일드 카드이다.
대표적으로 쓰이는 것이 소수점 자리수 지정(0.00), 천 단위 구분기호 지정(#,##0), 백분율 지정(0%), 날짜 형식 지정(yyyy-mm-dd) 등이다.
3-2. (자동, 고급)필터시 검색
엑셀 데이터에 자동필터를 걸어놓고 특정 열의 ▼를 클릭하여 열어보면
[검색 ] 과 같이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빈 칸이 있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필터할 수 있다. 내가 찾는 데이터가 "꽃"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세 글자짜리 단어라면
꽃??을 입력하여 모두 찾을 수 있다. 이 경우 ?가 와일드 카드가 된다.
이렇게 검색하면 "꽃받침", "꽃꽂이"와 같은 꽃으로 시작하는 3음절 단어만 필터할 수 있다.
("꽃잎", "꽃밭", "꽃밭에는" 과 같이 3음절이 아닌 단어는 찾지 않는다.)
4. 파워포인트에서(엑셀도 유효함)
4-1. 차트의 데이터 레이블 형식 지정
파워포인트나 엑셀의 차트 데이터 레이블 또한 형식을 지정할 수 있다. 엑셀의 셀서식 지정하는 방식과 정확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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