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신이주신 선물 오리고기(논현역)

루아흐뉴마 2018. 8.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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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Y N O P S I S #저렴함 #배터지게 먹음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함


# 신이주신 선물 오리고기


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오리고기 집이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훤~하게 넓다.
보통 오리고기는 두 명이서 가면 양이 많아 다 먹지를 못하는데
딱 2명이서 배불리 먹기에 충분한 양이 나온다.
그만큼 저렴해서 낭비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집이다.
맛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좋다.


# 내부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2층도 자리가 있다. 식사하기에 애매한 시간에 찾았더니 정말 한산했다. 테이블이 쭉 이어져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식당에 들어서면 깔끔한 첫인상에 기분이 좋은 곳이다.




# 늘 오리탕이 먹고싶다고 하면서도 항상 주물럭을 시킨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은 참 소박하다. 여기서 각 1인당 하나씩 채소 무침이 나오는데 굳이 쌈 싸먹을 필요 없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사진 편집 중에 뭔가 잘못됐나보다. 윤곽이 어긋나서 보인다.)




# 왠지 모르게 신선해보이는 채소.





# 주물럭은 참 좋은게 크게 신경쓰지 않고 휘휘 저어주기만 해도 쉽게 익힐 수 있다.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고.주인 아저씨께서 가끔 시간이 나면 둘러보다가 불 조절 정도만 해주신다.




# (팁) 오리 기름이 많이 배어나와서 볶음밥을 하기 전에 최대한 기름을 비워두는 게 좋다. 그러지 않으면 볶음밥이 질퍽해지고 볶음밥 특유의 식감이 떨어진다. 볶음밥 해주시는 분에 따라서 기름을 비울 때도 있고 비우지 않을 때도 있어서 그냥 미리 빼놓는게 낫다.



# 완성된 볶음밥. 다 먹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키고 본다. 거의 뭐 습관처럼 볶음밥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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