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리

S Y N O P S I S #서울숲 나들이 #서울숲 피크닉 #a7r 테스트 # 서울숲 기존에 있던 DSLR을 모두 정리하고 소니 a7r로 갈아탄 첫 날이다.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주말 날씨가 다행스럽게도 이날만큼은 너무 좋았다.열심히 사진 찍고 놀라고 그랬나보다. # 잠깐 렌즈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이날 촬영에 사용한 렌즈는 모두 fe sel 28-70이다. a7r을 구입한 김에 서둘러서 산 렌즈이다. 번들 렌즈로 잘 알려져 있고, 또 번들치고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렌즈로 알려져 있다. 가변 조리개 값에 대한 아쉬움, 고해상도 a7r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해상력 등등을 이유로 그야말로 '번들'렌즈로 회자되는 렌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렌즈라 생각된다. FF 미러리스 렌즈 군 중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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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으로 가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컷. # Holiday Inn. 곳곳에 널렸다. 시설은 나쁘지 않다.# 흡연 객실과 금연 객실을 따로 둔다. 팁은 받는다고 한다(프랑스는 팁문화가 거의 없다고 봐야).# 다른 숙박시설은 안가봐서 모르겠다만, 화장실이 정말 별로다(프랑스도 마찬가지).# 화장실 내에 배수구가 없어서 커튼을 치지 않고 샤워를 하면 욕실을 금새 바다로 만들 수 있다(우리나라에도 이런 호텔이 몇 군데 있음..). # 영국은 아파트가 거의 없다고 한다. # 앨버트 기념비. 이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념비가 세워질 정도의 사연이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하여튼 기념비를 세워달라고 해서 세웠다고 한다. # 하이드 파크(Hyde Park) 영국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 # 빅벤을 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 팔당댐으로 향했다. 드라이브도 할 겸.팔당댐은 처음으로 가봤는데 물안개공원은 살짝 잘못된 선택인듯.넓게 펼쳐진 강을 구경하고 싶다면 근처 모텔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자전거 길을 따라 걷는 것을 추천.물안개공원 안에 들어서면 식물들과 전기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북적대니..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부리나케 온거라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도 못했다.엉겁결에 몇 장. 햇볕은 쨍한데 구름이 휙휙 지나가서 어두웠다가 밝았다를 반복했다.

양재 시민의 숲 # 난데 없지만 그간 찍은 사진을 되돌아보며. # 회상도 할 겸. 양재시민의 숲 찬양도 할 겸. # 회사가 양재시민의 숲 근처러 자주 다니게 된다. # 계절의 변화를 수십 번 봤지만, 봄날의 양재는 늘 좋다.

그 사람 많은 한옥마을에서 운 좋게도 찍은 단독샷.한복 대여는 1인당 1만 5천(2시간)이었던(가물...) 듯.한복을 대여해주는 가게가 몇 군데 있다. #1 처음 보는 한복 대여가게에 가서 빌리지 말고, #2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고(같은 한복 고르지 마시길), #3 여자친구가 맘에들어하는 한복을 빌릴 것.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장난아니게 힘들다.그런다고 사람이 없는 곳을 막 찾아다니기엔 아까운 시간이다.그냥 아무 골목에 들어가서 찍어도 괜찮은 곳이다. 전동성당..? 한옥마을 입구에 산(山) 만 한 떡갈비 집이 있다.요런 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떡갈비 맛보다도, 밑반찬 맛이 일품이다.간이 너무 잘 되어 있다.'기와'라는 식당이다.

세계 불꽃축제를 핑계삼아 갔던 하늘공원.불꽃놀이는 건물에 가려 제대로 못봤지만.그전에 하늘공원이 너무 예뻤다. 날씨도 좋고. 여자친구는 사실 막 찍어도 예쁘다. 사진도 이쁘게 잘 찍어준다.

태국 여행 둘째 날 갔던 푸켓 해변너무도 여유로운 곳이다. 피피섬 가는길 #1엉겁결에 VIP 대우를 받으며 편하게 갔다. 피피섬 가는 길 #2선실 안에만 있는 건 너무 아깝기도 하고, 대부분은 밖에서 있었던 것 같다. 씨카누를 탄 이후 돌아오는 길에 체험한 러이끄라통.바나나잎으로 둥글게 산 꽃잎에 향초를 꽂아 바다에 띄워보내는 일종의 의식 같은거.태국 현지인들은 심심찮게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여행 마지막 날 너무도 운 좋게 들렀던 선데이 마켓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첫 음식, 역시나 팟타이. 본인이 만든 음식 연기에 콜록거리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여자친구가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던 솜짓국수정말 뭐 별거 안들어 있는데, 깊고 은은하다. 요망하기까지 하다.먹을수록 구미가 당기지만 자극적이지 않..

창원의 죽동마을, 추석 귀경길에 들렀던 곳이다.20년 넘게 살았던 고향이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추석 귀경길에 들른 주남저수지,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바뀌었고, 관광객도 많아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