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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고, 3개월 내 기관 유입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덱스컴(DXCM)의 매출 부진으로 인한 일부 반사이익, 애보트(ABT)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당뇨병 관련 사업 전망 등 스토리텔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고점 Breakout 목전에 매수했다. 매수 금액은 계좌 총액의 10%, 기계적 손절 지점은 5%(82.08$)으로 잡았다.
다만 전고점 돌파를 강하게 한 건 아니어서 주가와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10주 MA 선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30주 MA 선을 뚫어줄지는 미지수다.
메드트로닉과 같은 의료장비 제조 업종에 있는 주요 기업을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하면 애보트(ABT) > 스트라이커(SYK) > 보스턴 사이언티픽(BSX) > 메드트로닉(MDT) 순이다. 매출이나 영익 등 재무 관점에서 보면 앞의 기업들이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왜 메드트로닉을 매수한건지?
아래 같은 업종의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그렇다. 잘못 매수했다. 추세로만 보면 BSX나 SYK를 매수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매수했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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