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매매일지

부동산, 유틸리티 지속 강세: 9월 2째주

루아흐뉴마 2024. 9.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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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에 이어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얼마전 원인 불명의 증시 폭락에도 선두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은행주 특히 대형 은행주는 꽤나 내려앉은 모습이다. 금리 인하가 다가오면서, 은행주들의 수익성 악화를 전망하는 뉴스가 줄줄이 나왔다.
매수 포인트가 보이는 종목은 여전히 없고, 금리 인하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손바뀜이 생길 것 같지 않다. 손바뀜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경기방어주들의 재료가 소멸될 때, 인버스 종목과 슨피500(IVV)이 교차하는 지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RS테이블을 이런 식으로 나열해보는 건 생소해서 아직은 파일럿 단계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주요 ETF 90일 기준 상대강도(24. 9. 13.)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최하위에 있는 섹터를 주시하고 있지만, 쉽지않아 보인다. 희토류(REMX), 태양열(TAN), 자율주행(DRIV), 우라늄(URA) 등.

희토류(REMX) ETF 3년 주봉 차트(24. 9. 13.)
태양열(TAN) ETF 3년 주봉 차트(24. 9. 13.)
자율주행 및 전기차(DRIV) ETF 3년 주봉 차트(24. 9. 13.)
우라늄(URA) ETF 3년 주봉 차트(24. 9. 13.)

희토류 관련주는 처참한 수준. 재무적으로도 좋아보이지 않는다.

전기차 관련주는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 테슬라 정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논외로 하고.

태양열 관련주는 최근 대선토론에서 해리스가 우세(?)하다는 이유로 살짝 좋은 움직임. 트럼프, 해리스 둘다 죽쑨거 같은데, 해리스가 덜 죽쑨거 가지고 언론에서는 대선승리 기대감을 과하게 부풀리고 있다. 그나마 퍼스트솔라(FSLR)가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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